2015년 07월 02일 - 주로에는 먹거리가 없어야 한다. ...조령천길에서

* 제목 : 주로에는 먹거리가 없어야 한다. ...조령천길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 자전거길 - 시간 : 1시간 10분 (18:15 - 19:25:00) - 거리 : 14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연일 계속해서 힘든 작업을 했더니 몸이 엄청 피곤한다. 달리기와 다른 근육을 써서인지 근육피로도 많고 어제도 너무 피곤해서 달리기를 안해서 오늘은 힘들어도 하고 집에 갈려고 한다. 오늘은 기철상사에 주차를 하고 개산사거리로 해서 금광면쪽으로 하천 뚝방길을 쭈욱 ... 달린다. 속도감이 제로다. 그냥 조깅모드로 달린다 . 신발이 무거운 쿠션화를 신어서 인가 속도가 나지 않는다. 저 멀리 누군가 달려가는데 뒤테를 보아하니 달림이는 아니고 일반 조깅하시는 분인가보다. 헌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네.... 개산사거리까지 달리고 나니 몸이 조금 풀린듯 보폭이 조금 꺼지고 달리는 속도가 조금 나온다. 금광교를 지나 조령천자전거길로 접어들어 속도를 조금 내어 보았다. 2km정도 달리다 보니 주로옆에 산딸기가 벌겋다... 잠시 멈춰서서 한줌 따 먹고... 조금 가다가 또 한줌 따 먹고... 이런 오늘 훈련은 개판..... 뭐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지 처음 힘들었지만 후반 가볍게 달려서 오늘의 훈련을 마쳤다. 주말 장거리 달리기를 해야하는데 일요일은 창립기념일이라서 조금 달리기를 많이 못할듯하고 어쩌든 토요일날 한번 시간을 내야겠다. 아침일 하고 나면 졸려서 잠을 자고 싶지만 그래도 달려야겠다.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