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20일 - 비봉산에서 허걱거리다.

* 제목 : 비봉산에서 허걱거리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40분 (18:15 - 19:55:00) - 거리 : 14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09"/km - 속도 : 8.4km/h   날씨가 후텁지근하다. 더위가 상당하네 .... 점심시간 근력운동을 조금 했더니만 매번 근육피로가 남는다. 오늘도 비봉산을 달려보는데 속도는 거북이요.... 몸은 죽을지경이네... 첫 경사계단을 올라가다가 조금 쉬고서 계속하여 달려 팔각정에 오른다. 잠시 쉬고 싶지만 쭈욱 달려보는데 비봉산길 경사길에서 자동으로 멈춰버리네.... 걸어서 올라가는데 힘들다. 근육피로가 있기에 달리기가 잘 안된다. 몸이 회복되지 않고 숨쉬기도 힘들고...하여튼 최악의 컨디션이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지리산 대회가 큰일이다. 빨리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번주 서울 한강에서 대회를 장거리주 훈련으로 하고 다음주 한두차레 산악훈련밖에 시간이 없다. 일단 힘들면 걸어서 가고 달리다가 걷고 하면서 송신탑에까지 시계를 보니 너무 늦다. 시간에 관계없이 일단 내 몸이 허락한대로 달려서 다시 한주아파트 뒷편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한주오거리에서 팔각정올라서 쉼터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주능선 두번 왕복해야햐는데 잘 안된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또 담에 더 빡시게 해보자구나....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