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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1일 - 후텁지근한 날씨하고 한바탕....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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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후텁지근한 날씨하고 한바탕....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30분 (18:00 - 19:30:00)
- 거리 : 11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11"/km
- 속도 : 7.33km/h

 

아침 비가오고서 오전부터 날씨가 습도가 많고 하늘은 뿌옇고
징그럽게 덥다.
오늘은 성남에 직원 장인어른께서 운명하시어 다녀왔다.
근무마치고 갈려고 하니 고속도로 정체도 될듯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비번근무자와 둘이서 오후에 다녀왔다.

집에도착하니 5시 30분 ...
몸도 피곤하고 집에서 쉴까 하는데 날씨가 짜증난다.
에어콘 돌리기는 그렇고 ...
이럴땐 그냥 한번 달려주는겨....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에서 부터 달려본다.
날씨가 더워서 정말이지 100m달리는데도 허걱 거린다.

달리다 걷다가를 하면서 비봉산 주능선을 올랐다.
거꾸로 송신탑으로 먼저 올라가는데 저만치 불독님께서 혼자 걸어가신다.
스트레칭하시다 목근육에 이상이 생겼단다...
조금 쉬면 좋아지겠죠....

잠시 같이 걷다가 송신탑을 찍고 내리막길을 천천히 달렸다.
팔각정지나 한주아파트 약수터를 지나 다시 한주오거리에서 계단으로 오르는데
영 오르기 힘들다.
걷자...
달리자...
급경사 계단에서는 껑충껑충 큰 걸음으로 걸어 올라간다.
요즘 계속해서 스쿼트를 했더니만 아직도 근육피로가 많아서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다.
날씨도 덥고해서 무리하게 달리지는 않고 오르막길은 걷고 하였다.

집에 도착할쯤에는 바지가 땀에 완전히 젖는다....
마눌님 왈....
밖에 비오냐고 물어본다....비는 무슨비 땀이지...
그동안 매번 훈련마치고 올을 갈아입고 들어가서 땀에 젖은 모습을 보지 않아서 일거다...


샤워 마치고 나니 개운하다....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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