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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11일 - 지리산 화대종주 마지막 훈련 서운산탕흉대 두번 왕복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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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리산 화대종주 마지막 훈련 서운산탕흉대 두번 왕복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35분 (18:30 - 20:05:00)
- 거리 : 1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9'30"/km
- 속도 : 6.32km/h



아침 달리고 다시 퇴근후 달린다.
조금 피로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훈련으로 생각하고 달리러 간다.
퇴근후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무상사에서 탕흉대까지 두번 왕복하기로 한다.

인처동 길에 주차하고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지리산 화대종주 대회용으로 신어본다.
지리산 화대종주할때 신을 신발이 참으로 고민이다.
가벼운 것은 후반부 대원산 돌길에서 발바닥이 아프고
너무 두꺼운것은 또 무겁고....

화대종주용으로 살로몬도 신어보고 이노브도 신어보고 했지만 마땅치 않다.
그래서 이번엔 캠프포로 구매했다.
조금 무겁다...일반 등산화같아서
그동안 목짧은 등산화처럼 된 트레일런화로 훈련했기에 무게에 대해서는 별로 느낌이 없다.
일단 신발끈을 꽉조여서 단단히 준비한다.
도로길을 달려가는데 왠지 불편하다.
일반 가벼운 트레일런화는 도로길에서도 괜찮은데....

다시 무상사를 지나 오름길을 올라보는데 왠지 아니다 생각이다...
하지만 내리막길에서는 괜찮다.
두번째 오르막길에서도 다시 끈을 꽉조여 신으니 괜찮다는 느낌이다.
지난번 두번이나 대원사길에서 빌빌거렸는데 이번에 이것을 신자.
살로몬은 가볍지만 착지시 왠지 튕겨나간다. 물론 뒤들림이 없이 좋다.
이노브신발은 가볍고 착지가 좋다. 가벼워서 나중엔 자갈길 돌길에는 발바닥이 조금 아프다.
두개의 신발의 특징은 가볍고 좋지만 자갈이 않은 길에서 자칫 잘못디덨을때 발가락이가 발옆부분에 돌이 부딧혓을때 그 통증은 이루 말하기 힘들정도
그렇게 한두번 돌에 부딧치고나면 더 달리기가 무서워진다.
그래서 대원사 후반부 내리막길을 빨리 달리기가 어렵게 된다.

이번 구매한 캠프포는 착지도 좋고 발가락이나 발 주변을 보호해주어서 괜찮을듯 하다.
다만 스피드는 조금 줄겠지....

무상사에서 빠르게 오를때 탕흉대까지 25분오르는데
오늘 두번 왕복하기 해서 한번 올라본다.
첫번째 25분 조금 넘었다.
다시 내리막길...최고 빨리 달릴때 11분이었는데 내려오니 12분 살짝 넘고
무상사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먹고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고서 올라간다.
종아리 근육이 아플정도로 빨리 올라가보지만 첫번째 보다 늦은 26분 소요된다.

두번째 내려올때는 조금 어두어서 빨리 달리기가 힘들다.
그래도 길을 잘 아는곳이라 힘껏 내려왔다. 13분 소요....
비교적 빠른 훈련이었다.

차가 있는곳까지 내리막길 빨리 달렸다가
200m는 걸어서 몸을 식혔다.

이제 지리산 화대종주 대회 준비를 마쳐야겠다.
맘은 수요일까지 달려줄려고 햇지만 요즘 계속되는 대회참가와 강한 훈련으로
왼쪽 무릎에서 신호를 자꾸만 보낸다.

그래 쉬는 것도 훈련이라고 했다.
쉬었다가 참가하자구나....

훈련거리 : 10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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