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8월 21일 - 갑비고차 울트라 갈 수 있을까...?

* 제목 : 갑비고차 울트라 갈 수 있을까...?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맞춤랜드 언덕길 - 시간 : 1시간 (18:20 - 19:20:0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6'00"/km - 속도 : 10km/h

갑비고차 울트라 마라톤을 신청은 했지만 여러가지 걸리는게 많다.
일단 문제는 내 몸상태다
지난 번 부터 앉을때 왼쪽 무릎에서 소리가 나더니 자꾸만 삐그덕 한다.
크게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닌데 연골판이 잘 못되었는지 두둑 소리가 난다.

하여튼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지리산 대회 마치고 편안하게쉬었다
헌데 좋아질 기색이 안보인다.

대회날은 다가오고 몸은 부러나고
이를 어쩌노......

너무 놀 수는 없고 오늘은 한번 달려주자
맘은 장거리 주를 할려고 계획했었는데 몸상태를 보아가면서 달리자.

퇴근하여 내방리 안성맞춤랜드 언더길 앞에 내방사거리에 차를 세우고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한다.
오늘은 맨몸을 달리지 않고 베낭에 물을 1.5L를 넣었다 그리고 핸드폰하고 열쇠 수건 두개를 베낭에 넣고 달리기 준비를 한다.
신발도 쿠션화로 신고.....

헌데 엄청 힘들다.
베낭이 무거운것인가 내가 무거운것인가.

울트라는 이렇다.
일단 베낭을 메고 달려야하기에 뜻하지 않은 무게에 반응해야한다.

오르막길 올라근데 왼쪽 무릎이 가끔 이상상태가ㅏ 된다.
한두차례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서 조심스럽게 달린다.
왼지 맘에 걸려서 달리기 자세가 틀어진다.
당연 그렇겠지.....

한번 왕복하는데 30분 걸린다.
맨몸으로 달릴땐 25분이면 달렸는데 요금 스피드도 죽었고 다리상태도 그렇고 하여튼 문제다....

두번째 달리니 종아리 부터 온몸이 엄청 힘들다.
그리고 둥에서는 베낭에 쓸려 아프기도 하고 ....
에고...오늘은 그냥 10km만 달리자.
준비가 덜 되었다.....


훈련거리 : 10km (5.2km 2회왕복)
훈련시간 : 1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