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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5일 - 서운산 술박물관길 나홀로 달리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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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운산 술박물관길 나홀로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50분 (09:40 - 11:30:00)
- 거리 : 16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52"/km
- 속도 : 8.73km/h




토요일 작은아이 학교 컴퓨터교실보내고서 서운산으로 향한다.
술박물관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 늘 다니던 코스로 한번 달려보자.

어제 저녁 훈련이 조금 빡시었나 싶지만 오늘도 빨리 달려보자
그동안 훈련을 못한탓에 아마도 힘들겠지만 한번 시도해본다.

너무 강하게 하면 무릎에 무리가 갈듯하여 일단 시도해 본다.
오늘이 아마도 조상님들 묘소를 찾아 금초하는 날인듯 술박물관 등산로입구의 묘소도
금초작업중이다.
첫 오르막길을 달리지 못하고 빠르게 올라간다.
이후 예전처럼 속도를 내어 본다.
첫번째 체크지점에 가서 시계를보니 예전 만큼 달리고 있네 속도를 더 내어본다.
그리고 목표를 정상까지 1시간을 잡고서 달린다.

간간히 등산객들이 보인다.
뒤에서 먼저 가겠다고 인사를 하고.....

차돌바위 지나 그리고 헬기장을 지나니 예전 빠르게 달릴때 정도의 속도다.
그렇지만 한시간 이내에는 정상에 도달하기에는 부족할듯 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상까지 달려가 시계를 보니 1시간 1분이다...

조금 아쉽지만 요즘 들어 몸 컨디션으로는 양호한편이다.
이제 다시 내려가자.
맘은 엽돈재까지 달려가고싶지만 무리하지 말자....


되돌아 올때는 천천히 내려온다.
내리막길 훈련도 해 주어야 하는데 아쉽다.

내려오면서 보니 밤나무아래에 밤이 떨어져 있다 달리기를 멈추고서 밤줍기를 시작한다.
한나무 아래에서 주어서 허리쌕에 넣어 오다가 다시 내려오니 또 한나무가 있어
더 주었더니 이제 허리쌕이 꽉차서 더 넣기는 힘들다.

집에와서 맛있게 삶아 먹었다...

내리막길은 평소 50분이내 내려오는데 밤줍다보니 조금 늦었다.


훈련거리 : 16km
훈련시간 : 1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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