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운산 정상 두번 왕복하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서운산무상사 정상 |
어제 오후에는 비가 내려 마트에만 다녀오고 말았다
계획은 오후에 봉평가서 메밀꽃구경하고 저녁늦게야 올려고 했더니만
오늘은 클럽일요정모가 있는날이다
아침 6시부터 시작하는데
난 아침 잠을 더 자고 싶어서 5시 30분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었다.
7시 30분에 일어나서 커피한잔하고서 늦게야 홀로 서운산을 향한다.
정모코스가 아니 무상사에서 탕흉대 그리고 정상까지 왕복해 볼 참이다.
일단 인처동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준비를 한다.
일단 무상사약수터까지는 워밍업으로 천천히 올라간다.
올라가다보니 해바라기꽃이 넘 이쁘다.
그리고 하늘도 가을하늘이다....
잠시 멈춰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올라갔다.
무상사에서부터 시작이다.
시계를 카운트하고서 경사기 심한 탕흉대길을 한번 달려본다.
간간히 등산객들이 있어 인사도 가볍게 하고서 달린다.
달리면서 시계를 보니 정상까지는 35분에 못 올라가겠다.
빨리 올라가면 35분에 올라가고 평균적으로 40분코스이다.
오늘은 한번 달려본다는 생각으로 탕흉대오르니 25분 조금 넘었다.
정상까지 37분에 마치고 정상에서 숨도 안 고르고 그냥 다시 내려왔다.
내려올때는 조금은 무리할듯해서 천천히 내려온다.
내리막길 빠르게 내려올때보다는 약 5분정도 늦다.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서 다시 출발....
이제는 조금 더 빨리 달려보자
두번째라서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경사가를 힘껏 올라가본다.
탕흉대 올라가니 24분 50초...
첫번째보다 조금 빠르네..
다시 정상까지 더 빠르게 달려보았다.
등산객들을 이리 저리 피하면서 빨리 올라갔더니만 35분에 올라갔네
스스로 만족하고서 내려올때는 천천히 내려왔다.
오늘 두번의 서운산 정상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와서 보니 차량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가
공기압이 떨어졌네..
오후에 둘째랑 놀러갈려고 했더니만...
오늘 날씨도 좋고해서 잠시라도 다녀올려고 했더니 이런....
일요일이라서 카센타도 없고 하여 클럽 회원님한테 전화해보니 오늘 오픈했다네..
찾아가서 펑크 처리하고 시간이 있어 라이닝 엔진오일 오토밋션오일 등 소모품을 교체하고나니 30만원이 훌쩍넘는다....
결국 오후에 차량 정비로 시간이 다 소모해 버렸다....
훈련거리 : 16km
훈련시간 : 2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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