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비봉산길 회복주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비봉산길 |
설악산에서 12시간을 넘게 걷고 달리고 하여서인지 피로가 엄청나다.
이번주 금수산대회가 걱정이 될 정도로
빨리 몸이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넘의 나이탓인가 예전보다는 회복이 늦어진다.
월요일 화요일 쉬었다가 겨우 수요일에 회복주를 나서는데
아직도 온몸의 근육통을 가시지 않았다.
맘은 급한데 몸은 회복이 늦구나.
어쩧거나 그냥 앉아 있는것보다는 걷더라도 한번 가보자구나.
회복주라도 해주워야 조금 좋아질지...
해가 짧아져서 조금일찍 나서서 통일사 앞에서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달리기가 안되어 걷기부터 시작한다.
오늘은 그냥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몸의 근육을 다시 회복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진행한다.
살짝 달려본다.
아직도 호흡이 힘들정도네...
걷다가 다시 달리다하면서 팔각정에 오르고 팔각정에서부터는 내리막길에 달려보고
또 걷다가 오르막길에 한번 힘껏 달려보고
역시 근육피로가 남아서인지 빨리는 달려지는데 오래는 가지 않네
오르막을 끝까지 올라차지 못하고 두 달리가 멈춰 버린다.
그렇게 송신탑까지 다녀온다.
가을 밤나에서는 밤송이가 떨어져 나 뒹굴고....
비봉산에도 가을이 왔구나....
세월은 잡을수가 없으니...
시계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1시간 넘게 걸린듯
다행스러운것은 오늘 달려보니 조금 괜찮다는 생각이다.
왼쪽 무릎도 심하지는 않고(대회마치고 조금 통증이 있었음)
다만 이번주 금수산대회가 너무 빨리 다가온다는것 몸의 회복보다...
훈련거리 : 8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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