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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8일 - 금수산대회 신발 테스트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12.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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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금수산대회 신발테스트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핼스장 비봉산
- 시간 : 2시간 (18:00 - 20:00:00)
- 거리 : 17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04"/km
- 속도 : 8.5km/h



근육피로가 많다.
맘은 급하다.
일요일 금수산대회가 있다.
몸이 회복이 되어야 하는데
회복하기 위해서는 쉬어야 하는데.....

목요일 점심시간 한시간동안 헬스장으로 향한다.
점심을 마치고 먹기로하고서 밀에 올란다.
천천히 달리다가 속도를 높여 달려본다.
조금 속도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속도를 높여보았다.
헌데 아직 완전하지 않은 왼쪽 무릎에서 빨리 달리다보니 삐그덕 헌다....
이런...

1시간 가량 천천히 달렸다 속도를 높여다를 반복하면서 마쳤다.

9km

오늘은 클럽회원님들이 설악산 2연패 축하겸 금수산 대회를 위한 전야제(?)룰 한다고 해서 퇴근을 조금 일찍 하고서 통일사앞으로 향한다.
주차를 하고 있자니 두원클럽회원님이 다가와 만나서 금수산대회를 위해 신발에 대해 몇가지 조언해 주었다.
옷을 갈아입고 출발...
오늘은 시간체크를 하지 않고 초반몸풀기 위해 천천히 오르다가 순간 순간 스피드하게 달려 보았다.

아직은 근육피로가 많아서 빠르게 달릴땐 어느지점에서 멈춰 버린다....
이렇게 반복하여 달려보았다.

금수산에서 신고 달릴신발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욕심이 생겨서일까...아니면 기본은 해야해서일까...

지난해 신었던 신발보다 조금 가볍고 빨리 달릴 수 있는 신발이 없을까.
살로몬 신발은 패스...
설악산 신었던 화이브텐은 무겁고...

이노브 신발이 있는데 아주 가볍다.
그래서 이 신발을 한번 신어볼까 하지만 너무 얇아서 무리다 싶다.
신발에 깔창을 조금 두꺼운것을 넣고서 한번 테스트 해 본다.

역시 얇다.
아니다 싶다.

이노브신발중에 금수산에서 달리기 좋은 트레일록212가 있는데 해외직구로 구매할때
상세정보를 보지 못하고 구해했었는데 신발 볼이 좁다...
그래서 대회땐 신기가 불편할 듯 하다.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결국 지난해 신었던 이노브 신발을 신고 달리자...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무조금 쉬었다가 금수산에 참가하자...

훈련을 마치고 오늘 클럽모임에 가서 회원님들의 축하를 받고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다.


훈련거리 : 17km
훈련시간 :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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