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9월 24일 - 조금씩 살아난듯하네...퇴근후 달리기

 

* 제목 : 조금씩 살아난듯하네...퇴근후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맞춤랜드로 - 시간 : 1시간 5분 (18:20 - 19:25:00)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5"/km - 속도 : 11.08km/h

퇴근후 장거리주를 계획했지만 달리다보니 힘들다.

오전 밀에서 달려주고서 퇴근하고서는 다시 안성맞춤랜드 언덕길로 향한다.
워밍업겸 천천히 달려본다.
조금은 몸이 무겁다.
첫번째 복평교로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안성맞춤랜드가 궁금하여 급방향을 선회하여
오른쪽으로 안성맞춤랜드로 들어간다.

안성에서는 매년 10월이면 바우덕이축제를 한다
올해는 경기정원박람회까지 같이 한다고 하는데 정원박람회는 어떤식으로 할까.
궁금하네
축제기간동안 9일낣밖에 시간이 없다.
10일날은 영동곳감울트라와 11일은 경기도생활체육대전으로 연이틀 시간이 없어서..
9일날은 한번 다녀와겠다.

안성맞춤랜드의 외곽길을 한바퀴 돌고서 다시 복평교있는곳에서 출발점으로 향한다.
한바퀴 돌고나니 몸도 풀리고 속도가 조금 난다
하지만 예전처럼 속도가 나지는 않는다.
속도를 내다보면 무릎에서 이상신호가 오고 해서 당분간은 크게 스피드를 내지 않는다.
내리막길에 보폭을 조금 크게 했더니만 고관절에 신호가 온다.
어찌보면 좋은 증상이지...
근육이 쫙쫙 찢어지는 느낌..ㅎㅎㅎㅎ

물한모금 마시고 두번째....
조금 시간을 땡겨본다.
예전 왕복 25분에는 못 미치나
나름 달릴만 하다.

이제 시작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자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1시간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