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추석에 먹고 찐 살빼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안성천-서운면 |
추석연휴기간 잘 놀았다.
어제하고 오늘 훈련을 할려고 했는데
추석날 서울구경한답시고 넘 힘들었나 보다.
결국 어제는 훈련을 못하고 집에서 쉬었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에 장거리주계획했지만 역시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않네.
요즘 내몸이 좀 힘든가보다.
아니 어제 추석날 서울구경한다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좀 힘들엇나...
하여튼 오늘도 아침훈련을 못하고서 오후늦에게 나가본다.
한낮은 날씨가 뜨겁다.
지난번 추석전날 달렸던 코스와 같이 한번 더 달려줄거다.
그래도 장거리주 한번 했다고 그런지 조금 몸이 가볍네
대신 추석음식을 많이 먹어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일단 추석에 먹은 것 다 빼내자....
늘 그렇듯이 오늘도 안성천을 지나 개산사거리로 달린다.
안성천에는 오늘도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는지 모르겠다.
개산사거리에서 다시 운동장 방향으로 하여 마둔저수지 코스를 찍고 다시 서운면 무상사로 향한다.
조금 몸이 좋아진건가 아니면 달리기에 조금 적응된건가...
오늘은 지난번 보다 10분정도 빨리 달려보자는 생각으로 조금 빠르게 진행했다.
하지만 스피드는 내 맘에 들지 않는다.
예전처럼 전력질주가 안된다.
그저 장거리모드일뿐.....
무상사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다시 내려오는데 오늘은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해가 빨리 지고 어둡다.
허리쌕에 있던 캡라이트를 모자에 달고 달린다.
그리고 안성천길 ....
안성천은 늘 한가롭다.
어느 도시처럼 사람들도 많지 않고 화려한 불빛도 그다지 많지 않고....
하여튼 한가로운 동네다....
마지막 안성천코스에서 전력질주 해 볼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
그래도 맘은 먹었으니 시도해보지만 조금 가다 멈추고
1km를 달려보는데 쉽지 않네....
추석연휴기간 두번의 장거리주로 마쳤다.
이제 낼모레면 풀코스 대회가 있고 다음주 울트라 대회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
틈틈히 훈련을 해야겠다.
헌데 몸은 천근만근이네 예전처럼 몸이 회복이 빠르지 않다.
훈련거리 : 30km
훈련시간 : 2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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