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바쁜 일정속에 잠시 헬스장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헬스장 |
연말 업무상 바쁘다.
물론 퇴근하고 훈련할 시간이 있지만 왠지 하루종일 신경쓰고 일하고 나면 집에서 쉬고 싶다.
날씨도 어둡고 하니 더 하기 싫어진다.
오늘도 오전내 머리쓰고 일하다가 잠시 헬스장으로 향한다.
일단 이번주까지 잘 하면 조금 여유가 생기는데
틈틈히 훈련은 해야겠다.
약간의 근육피로가 있지만 달리는데는 무리없다 싶어 밀에 올라서서 워밍업후 달려본다.
달리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하는걸까.
수없이 생각해도 답은 하나뿐인듯 하다.
훈련을 많이 하는것....
마라톤이라는것이 기록을 목표로 한다면
세가지만 잘 하면 된다.
쉽게 말해서
빠른발.
보폭을 크게하고.
지구력을 늘리는것....
이 세가지만 잘 하면 기록은 단축되는데
말은 쉬운데 그렇게 쉽지가 않다.
겨울훈련을 주말을 이용하여 장거리 산악달리기를 하고
평일에는 스피드 훈련을 하자
보폭은 늙어서 굳어지는 근육에 더이상 어렵지 않나 싶다.
남은거라고는 지구력에 의존해서 빠른 발을 숙달 시켜야 하는데
빠른 발을 만들려면 그만치 심장에 무리가 간다.
참 쉽지 않다.
오늘은 한번 발빠른러닝을 해본다.
몸에 힘을 빼고 가는대로 그냥 빠르게 달린다.
밀의 바닥을 긁는 것처럼 발을 높이지 않고 낮게 하여 체력소모를 줄이고
물론 그동안 내 달리기 스타일이 발을 높이 들지는 않았다.
대체적으로 달리기 사진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는 발을 높이 들지 않았다.
쉽게 말해 공중부양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체중이 있지만 나름 좋은기록이 아니었나 쉽다.
제법 할만하다.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것이 ....
물론 밀에서 달려서이지만....
간단하면서도 힘든게 이 세가지와 체중관리.....
요것만 잘 하면 되는데....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2015년 12월 14일 - 헬스장에서....땀좀 흘려본다.| (0) | 2015.12.29 |
---|---|
2015년 12월 13일 - 발에 물집이....알미산 무상사 서운산 정상왕복 (0) | 2015.12.29 |
2015년 12월 04일 - 일요일 대회를 위한 마무리 ... (0) | 2015.12.29 |
2015년 12월 02일 - 비오는 날 헬스장에서 (0) | 2015.12.29 |
2015년 12월 01일 - 체중관리 완전 실패다. 헬스장에서 (0) | 201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