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6년 2월 18일 - 점심시간 헬스장에서 스피드 올려주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2. 18. 14:17

본문





* 제목 : 점심시간 헬스장에서 스피드 올려주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1시간 (12:30 - 13:30:00)
- 거리 : 1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27"/km
- 속도 : 11km/h




우리나라가 고등학생 학업능력이 세계 1위라고 한다
그런데 55세의 학업능력은 꼴찌라고 한다.

ㅎㅎㅎㅎ
나도 한때에는 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매번 자격시험본다고 잠못자고 공부했었다.
몇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업무를 하던중 다른 동료들이 또 다른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자격증을 취득할려면 죽을때까지 못한다.
그래서 난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 약 10여전에 자격증 취득을 모두 포기하고
산행도 하고 달리기도 했다.

아마도 자격증을 계속도전했다만 지금도 공부하고 있을지 모른다.
오늘도 울 직원들 연말정산한다고 공인인증서 받고 어쩌고 하는데
나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 분은 처음 공인인증서를 받아보는 듯하다.
결국 다른 젋은 직원에 대신해주는데....

우리가 말하는 쉰세대들.....
인터넷에 약하고 스마트폰에 약한 세대들....

시대에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세대...
아니지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것이다.

스스로 변화에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변화에 따라 가야되지 않을까.
난 지금도 공부하고싶지만 여건이 안된다.
달리기를 조만간 하고싶을때까지 해보고서 그 다음 사진을 배울것이다.
물론 사진에 대한 기초지식은 있지만 더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우고싶다.
그래서 남들이 말하는 작품사진에도 도전해보고...

지금도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사진강좌를 듣고 싶지만
저녁에 주 2회 그리고 주말에 출사 나간다고 하면 아마도 마라톤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다.
나중에 꼭 기회가 오겠지 하면서.....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오늘도 헬스장으로 향한다.
점심시간 헬스장 이용도 동아대회까지 뿐이니 열심히 해야지
몸의 피로가 있기에 오늘은 초반 10km에서 천천히 달리다가 조금씩 속도를 올려 12km까지 달리고서 이후에는 스피드를 올려 주기로 한다.
그리고 잠시 16km까지 올려본다.

조금 힘들지만 또 이렇게 하니 속도가 올라가는구나.
남들은 16km에 놓고서 5km를 달리기도 하는데 난 200m도 힘들다.

지난번 했던 200m 달리고 100m 쉼모드 방식으로 2km를 15km부터시작해서 16km까지로 달려본다.
조금 힘들지만 잘 된다.
다만 아쉬운것은 쉼모드를 10km로 하지 못하고 8km로 했다는것....

이후 쿨링다운으로 시원스럽게 마쳤다.

저녁에 또 가능할지 모르겠다.
낼은 무조건 쉬고 토요일 서울 풀코스 그리고 일요일엔 가능할지 모르지만 청주풀코스를 준비해보자.


조깅거리 : 11km
조깅시간 : 1시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