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밀이 다운되어 버린다. --핼스장에서 |
- 장소 : 헬스장 - 시간 : 1시간 (12:30 - 13:30:00)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
한 스님이 바깥세상으로 나와 암자로 돌아가는 길에
암자 밑에서 등산객으로 보이는 남녀를 보았다.
여자는 누워있고 남자는 여자의 가슴을 만지고 입을 맞추고 있었다....
나무관세음보살.....
세상 말세여...
젊으나 늙으나 벌건대낮에 뭐하는 짖인지...말세여 말세...
하면서 암자로 올라갔다.
그후 암자에 여신도 몇명이 찾아왔다
여신도들이 하는말이
조금전 암자 아래에서 어떤 남자가 쓰러져 있는 등산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서
구급차로 호송했다고 한다....
스님은 아뿔사 하면서 자기 자신을 한탄했다고 하는 얘기가 있다.
사진을 찍다보면 실물보다 더 멋지고 아릅답게 나올 때가 있다.
인물사진도 실제보다 더 멎지게 더 아름답게 나올때가 많다.
사진을 잘 찍는 작가라서 그럴까....
그것은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빛의 양과 음이 달라지기 때문이고
보는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상을 항상 부정적으로만 보면 모든게 부정적이다.
그렇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 항상 그사람은 밝고 좋은일만 생긴다.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몸이 힘들고 체중은 계속 요요현상이 발생해도 잘 되고 있다고...
오늘도 점심시간 헬스장에서 한시간 달려준다.
요즘 체지방은 빠지는듯 한데 근육량이 늘었나보다
체중이 그대로다....
그렇다고 지금 근육까지 뺄 필요는 없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더 좋아지겠지......
헬스장 내가 이용하는 밀이 소리가 요란하다.
베어링이 나갔나보다.
옛날에는 베어링도 내가 바꾸었는데 지금은 그냥 A/S불러버린다.
다음주에나 온다고 한다.
소리가 나서 두번째꺼를 이용하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더니만 왠 여성분이 올라가서 걷기하고 있네 ...
이런 예의없는것 내가 분명 수건을 걸어놓고 갔었는데도 내 수건을 옆으로 걸어놓고
그걸 사용하다니...싸가지.....
멍청하게 생기기도 했다.....이쁘면 화라도 덜 나지....
하는 수 없이 다른 밀을 사용한다
오래된 밀이라서 내가 즐겨 이용하는 것보다는 달리기 쉽다.
아마도 조금씩 밀마다 다르겠지
처음 3km는 워밍업으로 달려주고서
4km부터는 12km 정도에서 1km달리고
16km에서 1km를 달렸다.
마지막 2km를 16km/h로 달려볼려고 달리고 있는데 ...
뭐야...?
밀이 멈춰버린다..
깜놀.....
차단기가 떨어졌네...
뒤에 스위치가 있지만 그리 들어갈려면 복작하고 해서 하던 운동 계속할려고
다른 밀에서 나머지 16km/h로 1km채우고 쿨링다운하고서 훈련을 마쳤다.
내가 즐겨 쓰던 밀에서 16km로 1km달리기는 나는 아직 벅차다.
나중에는 가능하겠지 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더 훈련하고 기다려 본다.
마치고 헬스장 A/S불러놓고
벨트 기름칠과 청소도 시키고 오후 일과를 시작한다.
훈련거리 : 12km
훈련시간 : 1시간
2016년 2월 28일 - 쌤통이다 ...아침 운동안하고 게으름피우다가. (0) | 2016.02.29 |
---|---|
2016년 2월 26일 - 넘 느리다... 퇴근후 안성천에서 (0) | 2016.02.29 |
2016년 2월 24일 - 반바지 입고 달리고 싶다... 조령천길에서 (0) | 2016.02.25 |
2016년 2월 23일 - 꼭 배운대로 살 필요는 없다....안성천에서 (0) | 2016.02.24 |
2016년 2월 18일 - 점심시간 헬스장에서 스피드 올려주기 (0) | 201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