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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일 - 바람막이를 벚어 버리고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3.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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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바람막이를 벚어 버리고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 자전거길
- 시간 : 1시간 25분 (18:15 - 19:40:00)
- 거리 : 16.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13"/km
- 속도 : 11.51km/h


날씨가 갑자기 포근해졌다.
어쩌면 4월의 봄날씨 같다.
그래도 한쪽으로는 쌀쌀하다.
아마도 지면의 온도가 낮기 때문이 아닐까....


퇴근하고 조금 피곤하지만 조령천길로 나선다.
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쿠션화 신고 출발...
점심때도 조금 달려줘서인지 발이 잘 나가지 않네
4km정도을 달리고 되돌아 오는데 그때쯤에 발이 좀 움직인다.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달려준다.
맘은 3번 왕복하고 싶지만 몸이 안 따른다.
2회 왕복하기로 한다.

중간에 누군가 달리기를 하는데 화이팅만 외쳐준다.
처음 보는 분인데 속도는 늦어도 달리는 폼은 조금 달린듯한분이다.
두번째 가는데 걸어서 오고 있다.

두번째 마지막 3km를 조금 힘껏 달려주고서 가볍게 훈련을 마쳤다.

동아대비해서 매일 하프 정도의 거리를 달릴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그러면 안되는데 난 그렇게 하고 싶다.

몸이 매일 하프코스 이상을 달려도 충분히 적응이 되도록 할 참이다.
그리고서 대회전 2-3일부터 초회복을 하여 참가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훈련을 조금하고 회복한다고 하면 문제는 체중이다.
요요현상으로 인하여 그동안 빠진 몸이 금세 다시 되돌아간다.
그러기에 대회 전까지 매일 달려서 몸을 가볍게 하고 2-3일간의 초회복을 노려볼것이다.

정답을 없다...
내가 가장 편하게 맞추면 된다.

봄이 오는데 꽃구경도 가고 싶다.
토요일은 비가 온다는데
비오는날은 집안 일좀 해야겠다.

오래된 전등 다 바꿔버려야겠다.
요즘 나오는 LED전등으로...물론 내가 직접해야한다.
헌데 어제부터 손목가지가 이상하다.
손목이 돌아가면서 어절땐 무척이나 아프다.
다시 맞추어서 조금 지나면 괜찮다.
지금처러 타이프 치는데는 문제 없는데 손목에 힘을 주고 돌리면 갑자기 아파온다.
가능할지 모르겠네
안되면 다음에 해야지....


훈련거리 : 16.3km
훈련시간 : 1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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