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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5일 - 토요일 비가 오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훈련하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3.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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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토요일 비가 오지 않은 시간에 부랴부랴 훈련하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무상사
- 시간 : 2시간 5분 (10:30 - 12:35:00)
- 거리 : 25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기상청을 믿을 수 없다...
금요일엔 훈련을 못했네 점시시간 점심약속이 있어 못하고 퇴근하고 훈련할려고 하니
비가 온다고 한다.
날씨를 보니 비는 오지 않고 퇴근을 조금 일찍 해서 훈련할려고 출발하는데 퇴근하자마자 비가 온다.
이런...
비를 맞고 하기는 그렇다.
몸도 피로하고 그러니 조금은 쉬는게 좋겠다.

토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하니 이틀 쉬겠구나 그러면 일요일날 하지 뭐...
토요일 아침에도 계속하여 비가 온다기에 아침 알람을 꺼버리고 편안하게 늦잠을 자고서
일어나서 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네....
뭐야....
다시 핸드폰을 보니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한다.
부랴부랴 준비해서 알미산 공원으로 출발...

알미산 공원에서 무상사까지 달려본다.
신발을 가벼운것으로 신고 달려도 스피드가 나지 않네
확실히 대회와 훈련을 차이가 나는구나
최고의 훈련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최고인듯 하다.

하는 수 없이 그냥 하는대로 한번 달려보자 .
무상사까지 묵직한 발로 달려올라간다.
약숫물을 마시고 시계를 보니 1시간 5분 소요되었다.
두바가지 마시고서 다시 출발...
조금 오다보니 두원클럽분들이 차량으로 올라온다. ㅎ
한분이 이곳을 잘 몰라서 길을 알려준다고 한다.

홀로 훈련하거니 클럽에서 훈련하거나 반환점에 약숫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다.
그래서 왠만하면 이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방에 물을 넣고 달리면 스피드 훈련에는 좋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이코스를 이용한다.

갈때는 조금 속도를 더 내어본다.
개산사거리에서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서 잠시 벚어서 모래를 털어버리고 ....

개산사거리에서 부터는 속도를 내어서 달려주고서 훈련를 마쳤다.
다행스럽게 훈련하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다.
오후에 집에서 잠시 졸고 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훈련거리 : 25km
훈련시간 : 2시간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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