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6년 3월 7일 - 개구리소리가 엄청 크다...-조령천길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3. 8. 09:46

본문





* 제목 : 개구리소리가 엄청 크다...-조령천길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자전거길
- 시간 : 1시간 45분 (18:15 - 20:00:00)
- 거리 : 21km
- 종류 : 스피드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퇴근후 조령천 자전거길로 향한다.
오늘은 몸에 자극을 좀 줘야겠다.
날씨가 좋아졌다. 그래서 바람막이를 입지 않고 타셔츠만 입고 달려도 된다.
가볍다....

약 1km정도 조깅하고 다시 스트레칭해주고 몸풀기를 했다.
그리고 3km의 거리를 조금 빠르게 달렸다.
다시 되돌아 오면서는 조금 더 빠르게
그렇게 가속방식으로 6회를 완주했다.
마지막 두번은 전력질주를 해 보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피드는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더 무리할 수는 없다.
경칩이 지났다고 해서 인가 언제 나왔는지 조령천에서 들리는 개구리 울음 소리가
기가막히게 요란스럽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보다 더 크다....
참 짜쓱들 겨울동안 잠을 많이 자서 좋젰다.

물가에는 개구리 소리가 요란스럽고
물위에는 포식자 오리떼들이 푸다닥.....
안성천에는 오리떼와 백로인가 뭔가 하는 철새들이 돌아가지도 않고 계속
주저앉아서 피래미쌔끼까자 다 잡아 먹는다

달리기 하다보면 작은 물고기들이 맑은 하천에 있었는데
요즘 보면 잘 안보인다.
이것들이 다 잡아먹어서인가.
하여튼 조금은 남겨 두고 이제 떠나가라.....철새들이여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피로가 누적되면 안된다.
오늘 6회는 조금 무리함이 있는듯 하다.
담에는 4회 그다음은2회만 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조깅모드로 달려줘야겠다.

오전에 그렇게 몸이 무겁더니만 퇴근후 달리고 나니 조금 가벼워진듯 한 느낌이다.
회복과 훈련....
참 아이러니한 것이다.
훈련을 많이 하면 몸의 피로가 쌓이고
몸의 피로를 풀려고 훈련을 하지 않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

요즘은 훈련후에 BCAA를 몇알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동아대회까지는 훈련후에는 꼭 먹어 줄려고 하는데


3km - 13:35
3km - 13:11
3km - 12;50
3km - 12:20
3km - 12:30
3km - 12:10
기타조깅 및 쉼모드




훈련거리 : 21km
훈련시간 : 1시간 45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