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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9일 - 어제는 왜 그렇게 달리기가 싫었을까...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12. 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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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제는 왜 그렇게 달리기가 싫었을까...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5분 (12:00 - 12:55:00)
- 거리 : 1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어제 점심시간에 옷을 갈아입고 헬스장 밀에 올라서 200m달리고 달려왔다.
달리기가 싫었다.
그래 싫으면 그냥 쉬자....
점심시간 달콤함 낮잠을....

피곤했던것 같다.
다시 저녁에 훈련할려고 하는데 밖에 날씨가 왜 그렇게 뿌옇냐
모르겠다 오늘은 그냥 가서 집에서 쉬자....

하루를 쉬고나니 미안한것인지 체중은 그대로 불어나는구나
역시 체중은 나를 속이지 않는다.

큰일이구나
계속 이러면 돼지가 되어 어찌 춘천을 달릴까.
맘은 살을 빼고 싶지만 먹고싶은것은 참.....

어쩔 수 없는게 사람인가.
그래...그런대로 하자구나...

밀에 올라서 몸이 무거운지 잘 안된다.
몸이 가볍고 힘이 나야하는데
예년 같으면 지금쯤 식이요법한다고 단백질만 먹고 있을텐데
올해는 아무것도 안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구마 먹고....
탄수화물 잘도 먹는다.

ㅎㅎㅎ

일단 천천히 달려서 몸을 워밍업을 해준다.
그리고 살짜기 속도를 올린다.

30분정도 달리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스피드를 올려본다.
16으로 500m달리기 5개 했더니만 땀이 뚝뚝 떨어진다.
얼씨구나.......

참 큰대회 앞에두고는 내 맘이 내 몸을 이기지 못하는구나....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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