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제12회 충주앙성비내길마라톤 |
- 장소 : 앙성온천 비내길 - 시간 : 1시간 36분 4초 (09:00 - 10:36:04) - 거리 : 21.097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33"/km - 속도 : 13.18km/h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충주앙성비내길 마라톤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오늘은 여주에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있어 평택이가 안성 이천등 경기도권의 클럽에서 단체로 참가하여 앙성대회에는 참가자가 많지 않다.
그래서 대략보니 5위에서 10위권으로 골인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이것은 내 몸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1시간 30분정도의 기록으로 볼 때 그렇다.
가까운 거리다.
45분정도의 거리다.
어제의 하프코스 달리기를 마치고 조금 쉬었다가 간다지만
몸이 그다지 가뿐하지는 않다.
아침 고구마 두개를 먹고 파워젤을 챙겨서 출발....
대회장에가니 역시나 조용하다.
오늘 날씨가 비가온다고 그래서인지 해도 안뜨고 안개가 살짜기 있다.
시원한 가을날씨에 대회는 출발....
첫 1km의 오름길...
괜찮다.
4분 28초 정도 오름길이니까. 뭐...
그리고 내리막길...
초반 6위권으로 달리는데 내리막길이 신통치가 않다.
자꾸만 발이 무겁다.
그리고 한사람한사람에게 추월당한다.
모르겠다.
오늘 10위까지 뭐 준다는데 10위만 하자 생각하고 달려가는데
자꾸만 밀린다.
아 어젠 달려서 그리고 아직 풀리지 않은 근육피로땜에 그렇구나.
일단 반환점까지는 그냥 갔다.
16위로 쳐진다.
그리고 반환점 시간을 보니 47분이 넘었다.
뭐야...
어제와 같은 시간이네...
어제는 오늘보다 언덕이 더 많아서 그렇다지만
오늘은 뭐냐...피로땜에....
반환점을 마치고 나니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오히려 약간의 오르막길이 나에게 맞는듯하다.
여기서 3명을 다시 따라 잡았다.
그리고 다시 약간의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올때는 몰랐는데 내리막길이네....
앞사람과 간격이 좁혀질려고 하다가 다시 멀어지고....
그래 3사람만 따라잡자.
아무리 힘껏 달려도 안된다.
이렇게 안될때도 있구나 싶다.
3km남았다.
이제 더 힘껏 달려본다.
그래도 안된다.
마지막 2km의 언덕에서 힘껏 달려보지만 조금 좁혀진듯하지만 이미 늦었다.
결국 내리막길에서 전력질주해도 그 간격으로 골이했다.
1시간 36분 04초
다행히 후반부가 더 빠르게 달린듯하다.
순위는 결국 11위인지 12인지모르겠다.
마치고 기념품으로 천등산 고구마를 받아오고 국수를 먹고 집으로 왔다.
가까운 거리라서인지 집에오니 12시다.
오후에 가을 나들이 갈려고 했더니만 비가 온다.
교회에 다녀온 식구들과 오후엔 가을옷을 산다기에 쇼핑하고 하루를 마쳤다.
춘천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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