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참 오랜만에 훈련일지를 써본다...생태공원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35분 (18:10 - 19:45:00) - 거리 : 1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5"/km - 속도 : 10.74km/h |
참 오랜만에 달렸다.
그동안 이런저런 핑게로 달리기를 멈추고 편안하게 지냈다.
문제도 하나 생겼다.
왼쪽 엄지발가락의 무지외반증의 통증이 있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고 나면 통증이 발생한다.
설 연휴기간에도 맘먹고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는데 몸 상태도 안좋고
이곳저곳 아프기도 하고 힘도 없고
또 날씨도 강추위라서 그냥 다 포기하고 집에서만 지냈다.
연휴끝나고 첫 출근날도 엄청 춥다.
다행히 오후에는 조금 날씨가 좋아지는 듯하다.
오늘은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저녁퇴근하고 생태공원으로 간다.
복장은 늘 그랬듯이 바람막이와 장갑 모자면 된다.
오랜만에 시계를 찾아보니 시계배터리가 갔다.
그냥 시계없이 달린다.
출발시간만 보고 마치고나서 보면되지
몸이 무겁다.
그럴수밖에 없지 잘먹고 놀았으니 당연히 몸무게는 늘어나겠지
지금쯤 계획이면 체중감량을 했어야 하는데 오히러 거꾸로 더 체중이 늘어났으니 참.........
어쩌겠나
부지런히 빼야지.
무거운 몸으로 천천히 달리는데 몸의 균형이 맞지 않다.
그동안 산길만 달려서인가.
왠지 모르게 불균형....
한쪽으로 쏠리는듯하고
왼쪽 무릎과 고관절
그리고 두 발의 착지가 다른듯하다.
오늘은 스피드보다는 몸의 균형을 찾는것이 좋을듯하여
빠르게 달리지 않고 몸의 벨런스를 잡아주면서 달렸다.
역시나 10km정도 달리고 나니 힘들다.
생태공원과 한주오거리까지 4번 달렸다.
마지막으로 공원에서 몸풀기와 스트레칭으로 마쳤다.
요즘들어 몸이 많이 굳어있다.
허리를 굽혀 땅이 안닿는다.
땅이아니라 무릎...ㅎㅎㅎㅎㅎ
낼은 또 회의라서 어찌할까.
아직은 아침달리기는 무리인듯하고
다음주부터나 아침달리기는 시작해야겠다.
훈련거리 : 17km
훈련시간 : 1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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