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퇴근후 오랜만에 서운산 무상사길을 달린다. |
- 장소 : 서운산 탕흉대길 - 시간 : 1시간 15분 (18:10 - 19:25:00) - 거리 : 1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30"/km - 속도 : 8km/h |
여름철엔 퇴근하고 해가 길어서 서운산 길을 달렸다.
인처동에 주차하고 무상사 약수터를 거쳐 탕흉대 그리고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다.
대략 9km정도이다.
오늘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퇴근후 무상사길을 달린다.
혹시나 해서 퇴근을 5분정도 먼저하고서 차량을 인처동도로에 주차를 한다.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대회용으로 신고 준비를 한다.
신발이 점심때 신어보니 왼쪽 앞부분이 조금 쪼여서 신발끈을 느슨하게 하고
앞부분을 칼로 살짝 짤라버렸다.
출발....
들녘엔 배꽃이 피어서 너무 이쁘다.
잠시 서서 사진을 찍고
또 무상사 연못을 가지 주변에 싸리꽃이 하얗게 피어있네
철쭉도 피어있고...
너무나 좋다...
무상사까지는 5분 소요되는데 8분이 지났네...
사진찍고 잠시 쉬어서 그런가보다.
5분만 계상하고
이제 약수터에서 탕흉대까지 힘껏 올라가본다.
생각보다는 몸이 잘 나간다.
거친 숨 몰아쉬면서 올라가는데
속도가 예전 처럼 나온다.
참 오랜만에 이런 속도로 달려본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속도가 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제법 속도가 빠르게 나온다.
쉼없이 탕흉대를 올라보니 24분에 올랐다.
잘 나올때 25분이었는데
그리고 거침없이 정상까지 달린다.
역시 좋다...
그렇게 오름길을 40분에 마쳤다.
정상에서 진달래꽃이 넘 이뻐서 사진 한장 찍고
시계를 다시 눌러 내리막길을 거침없이 달린다.
탕흉대까지 평균 12분 소요되는데 9분 18초다....
그리고 탕흉대에서 약수터까지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거침없이 달렸다.
조금은 어두워지는데도 달리는데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
역시 빠르다.
쉬지않고 차량이 있는곳 인처동길까지 내 달렸다.
전체 시간을 보니 24분이다....
엄청 빨리 달렸네...
너무 무리한것은 아닐까 싶다.
마치고 다운런으로 서운중학교까지 왕복했다.
훈련거리 : 10km
훈련시간 : 1시간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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