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7년 7월 02일 - 몸이 너무 많이 쳐져 있다....비봉산길에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7. 7. 16:16

본문

* 제목 : 몸이 너무 많이 쳐져 있다....비봉산길에서 .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20분 (16:00 - 17:20:00)
- 거리 : 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53"/km
- 속도 : 6.75km/h



요즘들어 몸이 너무 쳐져있다.
뼈 마디 마디가 아프고 어깨며 목부분도 아파서 목을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한다.
어깨가 굳어있어서 그런가보다.
근육이 뭉쳐 있어서 온몸이 다 아프다.

지금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매번 훈련을 한다고 해도 몸이 허락하지 않는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서운산에서 장거리 훈련을 할려고 했으나
토요일도 몸이 허락하지 않아서 집에서 집안일 하고 가족과 보냈다.

일요일은 아침일찌기 일어나서 서운산 장거리 코스를 마치고 안성마라톤클럽 창립기념행사에 갈려고 했는데도 아침에 일찍일어나지 못했다.
대신 아침에 늦잠자고 나니 몸이 많이 회복된듯 하다.
다행이다.

늦게야 준비하고 서운중학교로 간다
계획은 서운중학교에 주차하고 서운산 한바퀴 돌고 행사에 참가 할려고 했는데
벌써 회원님들이 나와있다.

모르겠다
그냥 같이 어울려 놀자구나.
그렇게 행사에 참가하여 놀고서 3시넘어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 안되겠기에
몸은 아직 좋지않지만 조금씩 훈련을 재개하자는 생각으로 비봉산길을 오른다.
역시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날씨가 더워서인지 뜀이 잘 안된다.
그냥 편안한 맘으로 달리다 걷다하면서 기본코스를 마쳤다.

요즘 대세인 가민시계를 하나 구매했다.
순토를 할까하다가 내가 원하는 기능이 그다지 많지 않기에 가격대를 낮추고 낮추다 보니 심박계빼고 대신 배터리가 오래가는것을 찾다보니 가민피닉스3가 좋다.
가격도 이곳저곳 뒤져보니 44만원에 구매할 수가 있다.
피닉스3를 44에 구매하기는 쉽지 않는데 ....

남들 좋은것 사용한다고 비싼거 살 수는 없다.
난 트레일런대회에 자주 참가하고 훈련도 10시간 이상 훈련할때가 많아서
배터리가 GPS모드에서 20시간이 넘어야 할 듯하여 구매했다.
가벼운 가민 포러너935 대략 60만원대에 살 수 있지만 조금 아쉬워도 저렴한것 을 구매했다.
트레일런에서 지도까지 보이는 피닉스5X가 욕심이 나지만 110만원대를 주고 사기는 너무 무리다.
순토도 요즘 스파르탄울트라가 72만원대 그리고 티타늄이 83만원대이다
이것저것 고민은 되지만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는 없고 내가 원하는 기능과 배터리용량에 따라 구매한것이다.

일단 아직은 작동법을 모르겠고
한가지 한가지 익혀나가야지....
문제는 트랙을 다운받아서 그 트랙을 따라가는 것을 배워야겠다.
트레일런에서 제일 필요한것이니까.
오늘 사용해보니 되돌아 오는길은 그대로 표시가 되니 참 좋네...

오늘은 가볍게 마치고 차츰차츰 훈련강도를 높여가서 7월한달은 몸을 회복하는 기간으로 잡고 다시 8월에는 또 한번의 도전을 해보자....


훈련거리 : 9km(GPS 8.57km)
훈련시간 : 1시간 20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