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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0일 - 차라리 비를 맞고 달리는것이 낫겠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7. 8.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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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차라리 비를 맞고 달리는것이 낫겠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41분 (18:00 - 18:41:00)
- 거리 : 7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51"/km
- 속도 : 10.24km/h


우와........덥다 더워....

가움이 끝이나고 비가 온다.
이제는 장마구나 싶네.
다행이긴 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비 피해가 있다고 하니 그 참....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 시련을 주는구나
어쩌면 그 자연속에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이겠지....

오늘은 퇴근할때까지 비가 내려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갈까 고민해 본다.
창밖을 봐도 비는 계속내릴 듯 하네....
모르겠다.
헬스장에서 땀좀 흘려보자구나.
에어컨이 있지만 설치하자 마자 고장이 나서 고칠려고하니 사는 값이다...
그냥 한여름만 넘기면 되길래 고치지 않고 있다.

일단 오랜만에 헬스장 밀에서 달려보기에 10km부터 시작해 본다.
더워서 속도를 내기가 힘들다.
1km도 안 달렸는데 땀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는 옷이 젖고
수건으로 닦아 가면서 해도 옆으로 땀이튄다.
옆에서 운동하는 사람에게 미안할 정도로....

잠시 내려와 세면장에 가서 물을 끼얹고 다시 달린다.
결국 계획했던 것 못하고 7km에서 멈춘다.
안되겠다.

에고...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모자 눌러쓰고 비맞고 달릴것을 ....
이제 비는 그칠듯 하고 또 폭염이 지속되겠지
여름엔 참 달리기 힘들다.


조깅거리 : 7km
조깅시간 :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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