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퇴근길 서운산 정상찍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40분 (18:10 - 19:50:00) - 거리 : 11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9'05"/km - 속도 : 6.6km/h |
망설여 진다.
새로운 곳으로 훈련코스를 잡아야 하기에
아무도 없는 산길을 혼자 달려야 하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기에...
몸이 예전같지 가볍지 않아서 강도를 조금 높여서 훈련을 할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서운산길을 향한다.
예전에 퇴근후 몇차레 했었는데 오늘부터 또 이길을 달려야 겠다.
퇴근후 인처동 무상사 있는 곳으로 향한다.
차량은 중동노인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출발...
무상사 약수터까지는 천천히 워밍업으로 달려가고 ....
무상사부터 본격적인 급경사 산길이다.
아마도 서운산 코스중에서 이곳이 제일 경사가 심한 코스다.
그래서 나에게는 훈련코스로 딱이다.
계속되는 훈련으로 종아리근육은 피로가 많다.
약간의 조심스러움도 있다.
일단 근육통을 참고 올라가본다.
예전같이 뛰어서는 못가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생각하면서 달리고 걷고를 한다.
계속되는 급경사 코스에 많이 힘들다.
탕흉대에 올라서니 예전보다 약 2-3분가량 늦다.
뭐 괜찮다
차츰 더 좋아지겠지 하면서
그리고 정상까지 1.5km를 신나게 달리고
신발이 조금 불편하다.
알트라 론픽3.5인데
왠지 불안정하다.
엇그제 신어보고서 뒷축에 깔창하나를 넣었지만 역시나 불편하다.
대회용으로는 아닌듯하다.
내일은 신발을 머렐로 한번 바꾸어서 훈련을 해봐야겠다.
대회날 신발이 발에 딱 맞아야 달리는 맛인데
알트라 신발은 왠지 맞지 않는듯
서운산 정상을 찍고보니 예전보다 2-3분 늦다.
정상에서 숨한번 깊게 쉬고서 다시 내려온다.
탕흉대까지 12분
그리고 무상사 약수터까지 15분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도착하여 산길 달리기를 마치고서
다시 러닝모드로해서 포도박물관으로 한바퀴 돈다.
거리가 정확하지 않네 중간에 시계가 멈추었다.
다음에 다시 해 보면 거리가 정확하게 나오겠지
앞으로 이코스를 꾸준히 해 볼 참이다.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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